[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261회 봉화군의회정례회 5차 임시회가 지난 27일 오전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옥랑(국힘, 비례대표)의원의 의정질의가 한층 돋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녹색환경과의 실적보고에서 인체에 피해를 주고 있는 폐슬레이트 처리 문제를 두고 감추거나 숨기는 부분이 문제인지 따졌다. 또한, 김 의원은 수해 피해지역은 슬레이트가 수로 위에 걸려 피해가 발생한 곳도 있거나 농가, 읍면등에 방치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농가나 읍면에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일정기간 계도 이후 일괄수거 정리가 안 될 경우 벌금 부과나 이행강제금 집행 등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앞서 전기차가 많이 팔리다가 지금은 주춤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각 읍면별로 전기차가 들어올 경우 충전시설에 대한 대책 설명을 요구했다. 또, 도촌리 닭 키우는 원애그 업체는 국비를 활용해 설치한 분뇨처리시설은 악취가 없는 만큼 축산폐기물로 주민 피해가 없어야 된다고 했다. 산림소득자원과 실적보고에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물이 수해를 거치면서 썩거나 덮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올해는 겨울이라서 아이들이 더 이상 찾지는 않겠지만 다음해 봄에는 다시 그 시설을 이용해야 되고 아이들한테는 장소를 제공해야 된다.그런데 시설이 미비한데다 망가지고 부서진 것을 보수해 지역의 아이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체험장을 다시 찾을수 있는 시설보완을 촉구했다.이밖에 트레일이 확장되면서 문화경관을 발굴해 지역 관광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지만 효과를 위한 트레일 구간 지정에 대한 답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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