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같이의 가치로 서구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서구 류한국 구청장,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학교장, 청소년유관기관 기관장, 사업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 미래교육의 방향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3년 서구미래교육지구 사업운영성과 보고, 청소년 리빙랩 사례발표, 책과함께 문학로드,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프로젝트, 대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스쿨, 지역화 교재 개발·보급 사례발표가 있었다. 부대 행사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와 중리중 댄스동아리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비산1동 원고개마을 외국어 학당 이주민 영어강사가 교육발전 공로로 구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 공유·포럼은 2020년부터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023년은 신규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온 성과들을 공유하고 2024년 서구교육의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이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제의 소통채널 개통이후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지역사회 마을강사와 위원들 덕분에 서구 미래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앞으로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서구교육을 위해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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