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의회는 27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모, 부위원장 박주형)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상주시의 2024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1750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1조1500억원보다 250억원(2.17%) 증가한 규모이다.
오는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3~14일 양일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3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4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2024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