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최용진)는 경상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스텍과 함께하는 A.I. 별별(別別) 캠프’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I 별별 캠프’는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포항공과대학교, 협회, ㈜에듀플랜트가 수행 중인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협회는 경상권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1,600여 명의 학생에게 수준별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모집 중인 ‘집합형 A.I 별별 캠프’는 내달 9일과 16일 대구 AI HUB(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에서 진행되며, ‘현실에 상상을 더하는 메타버스 월드’, ‘내친구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경상권(대구, 경북, 울산, 부산, 경남) 초등학교 재학생(3~6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https://newsac.co.kr/) 또는 공식 포스터의 QR 코드 스캔을 통해 내달 5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교육관련 사항은 ㈜에듀플랜드(031-503-1163)에 문의하면 된다.최용진 협회장은“‘포스텍과 함께하는 A.I. 별별(別別) 캠프’는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접어선 만큼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제고를 위해 학기 중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정보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