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2023년으로 마무리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청춘내비’ 기획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3일 북구 산격3동에 위치한 ‘청년놀이터’에서 개최했다.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은 북구 주민과 경북대 재학생, 인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방향으로 삼고 시작됐다. 2023년은 사업의 마지막 해로 이번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역민이 문화 주체로서 활동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청춘내비’ 기획사업을 추진했다. ‘청춘내비’ 기획사업은 ‘청춘주유소’, ‘청춘내비게이터’, ‘경로를재탐색합니다’, ‘청춘휴게소’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산격3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정훈 위원장, 허경애 부위원장,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진아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진행됐던 프로그램별 성과 공유, 참가자 소감 발표, 주민 동아리 공연, 산격 어워즈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나눔의 장을 펼쳤다.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 진행됐던 ‘청춘내비’ 사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