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대학교 전정에서 지역내 기업체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 김천시 우수인재 희망 job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취업 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면접관 12개 관(부스), 부대행사관 8개 관(부스)을 운영하며 학생과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으며, 채용 면접 외에도 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설명관 등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입사서류 조언(컨설팅), 취업타로관,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 취업 지원(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동수 김천시 취업 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시의 인재가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현재 심각한 구인난, 취업난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취업 지원센터는 김천시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알선, 교육을 통해 지역의 실업률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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