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이승훈(봉화가선거구)의원은 21일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봉화은어, 송이축제, 분천산타마을 축제에 대한 5분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지역축제는 관광산업 중에도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축제의 성공은 지역성장과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봉화은어축제의 경우 2019년 추정 방문객은 20만여 명, 재방문 13만2천여 명, 국·도·군비 15억5천여 만원에 208억6천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축제라고 했다. 또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축제, 2022년은 추정방문 14만2천여 명, 재방문 11만8천여 명, 판매수익 146억8천여 만원에 16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이어, 2023년 미개최된 은어축제에 편성된 예산은 증액된 20억3천만원에서 총지출 예산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대폭 축소된 7억9천여 만원이 지출됐다. 2022년, 2023년 봉화한약우 축제 방문객은 7만1500여 명, 지역 내 11개 단체, 로컬푸드 운영에 추정수익은 65억원, 58억원에 군비5억500만원, 5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봉화송이축제 명칭은 2022년부터 봉화송이한약우축제로 변경되면서 송이의 고장 봉화의 인지도를 높이지 못한 만큼 봉화 송이축제로 복원을 제시했다.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축제는 2019년에 비해 2022년도 예산투입에 대비 추정판매수익 및 방문객 감소로 효율성이 떨어져 올해부터는 재점검등 대책을 지적했다. 이처럼 지금까지 지역 내 축제는 비슷한 예산을 투입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부재, 미흡부분 사전,후 평가 보완등 특화된 축제운영을 위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국내·외의 축제 성공사례 분석, SWOT 분석, 축제 차별화된 축제의 기획, 개발, 육성 및 마케팅을 통한 명품축제 명성을 이어갈 전략 운영을 주문했다. 둘째 지자체 예산 축제 한계 극복을 위해 관련 기업체들과 파트너쉽 형성, 스폰서 협약 체결, 홍보 및 브랜딩 기회 제공 등 기업체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해야된다. 셋째, 지역 주민들이 기획에서 실행, 평가에 참여시키고, 행사 및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제의 주체가 주민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된다. 넷째,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20년도에 설립된‘(재)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기능을 수행할 수있는 후속조치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효율적인 축제 예산 편성을 비롯한, 전문인력 확보 및 조직체계 구축 등으로 재방문 비율과 구전효과를 극대화하는 축제의 기획과 운영등을 요구 했다. 이승훈 의원은 앞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서비스 개선, 축제장소 및 시설의 편익 증진,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들의 수요자 입장에서 마케팅, 기획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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