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는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제2회 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출품작 중 32가정의 작품을 선정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상장을 수여했다.2050 탄소중립실천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 개최됐다.1981년에 설립된 아이코리아는 전국 16개 시도 150여 개 지회에서 약 6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수성구지회는 지난 9월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개운죽 심기 체험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우쳐 주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