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17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주요시책 등 7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과 평가를 토대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성주군은 올해 4년만에 개최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4일간 연인원 1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친절과 미소로 외부방문객들을 안내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 참여율이 감소한 가운데 성주군 공무원들이 부서별로 관내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직자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찾아라!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벽화봉사단’,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 등을 운영하며 군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한 ‘빙수야! 여름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8월 한달간 오지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이동빨래방 서비스와 함께 수제 팥빙수를 대접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모든 봉사자 분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봉사로 더욱 따뜻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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