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7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 기관장및 단체장을 초청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각북면과 대구시 중구 동인동은 2019년 10월 8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도농 상생 발전 극대화를 실현하기로 협약했고, 이후 3차례에 걸쳐 교류가 진행됐다.양 기관이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의 정신을 이어 나가자는 염원으로 이번 교류행사를 가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각북면정 현황 발표, 청도관광9경 및 청도행복헌장 등 군정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양 기관의 단체 활동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각북면 열대야 농원인 꿈그린 농원을 방문했다.박찬주 동인동장은 “따뜻하게 맞아준 각북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계기로 기관 및 단체가 더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 등에도 서로 win-win 하자”라고 전했다.김상옥 각북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계기로 각북면과 동인동이 각종 행사 시 서로 왕래하며 문화·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이고도 굳건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