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우씨엠그룹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동우씨엠그룹은 사내 ISO 9001 도서관리규정(DMS-F-1100)을 바탕으로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우씨엠(주) 본사에 약 400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내 문고를 운영하며 독서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왔다. 회사 그룹웨어와 운영 중인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사내문고 운영, 도서대출 안내, 신간도서 안내 등 정보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또한, 회사 경영진이 매월 (사)대구독서포럼에 참석해 임직원들의 독서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사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통해 사내 독서 모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체 제작한 기업 경영 관련 도서(사보, ESG보고서)를 출판해 기업 내·외부 홍보 활동을 하며 동시에 협력사에게도 독서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조만현 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독서포럼 활동과 사내문고 운영을 하며 임직원의 창의성 향상과 소통 증진을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를 통해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기업경영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