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2024년 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구의회, 대구지방경찰청, 중부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능이후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상담 1388’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위기 청소년 지원과 위기상황 발생 예방 및 안전을 위한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정경숙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청소년들의 안전 보호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상담 1388’은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채널로, 전화, 카카오톡,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개인 심리, 가족, 대인관계, 진로, 인터넷중독 등 심리적 지도‧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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