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6일 오전 7시부터 제81지구 고사장 두 곳인 영천여자고등학교 및 영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교육장을 비롯한 영천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두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손난로를 전하며 따뜻한 인사로 수험생을 응원하였다. 이 자리에는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박주학 영천시의원, 나은호 학교운영위원회장협의회 회장과 회원, 이혜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 등 지역 인사 및 교육 가족이 함께 하여 영천 지역 수험생을 위한 격려와 응원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이른 시간부터 자리한 수험생 가족과 건승을 기원하는 교사와 후배들의 애틋하고 따뜻한 응원에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다소 가라앉히고 미소로 응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힘든 여정을 잘 견디고 큰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고 무탈한 수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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