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의정연구회’는 13일 오후 3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용문 대표의원, 김선태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청소년들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모임에서는 2023년 12월까지 정책개발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결과물을 조례안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연구책임자인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서종수 교수는 현재 수집되고 있는 영천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설문 내용 보고 및 2021년 청소년 행복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전국조사와 영남권 그리고 영남권 중소도시로 구분하여 청소년의 행복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결과를 제시했다.김용문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으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영천시 아동‧청소년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조례를 입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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