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0일 지역에 하나뿐인 울릉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앞둔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사진>
울릉고등학교에서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21명으로, 12일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떠났다. 이 학교 출신인 남한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큰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무겁겠지만 최선을 다한 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더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꿈에 늘 도전하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