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에서 다음해 2월 8일까지 2023년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겨울학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음악, 미술, 무용, 어린이아카데미 4개의 분야에서 총 64여 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음악아카데미는 쉽게 만날 수 없는 1:1 플룻, 피아노, 바이올린 강좌, 드럼과 통기타 강좌와 같은 주민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미술아카데미의 경우 실전드로잉, 생활민화, 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등 세분화된 분야와 다양한 종류의 강좌들로 주민들의 선택지를 높였다. 무용아카데미는 요가, 필라테스, 종합댄스와 라인댄스 강좌로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어린이아카데미는 토요일에 운영되며, 지난 학기부터 새롭게 개설된 액션 치어리딩에서부터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는 청소년 소수정예 음악 강좌, 미술 강좌 및 직접 배우가 돼 볼 수 있는 연극 강좌까지 준비되어 있다.이번 겨울학기에는 수강생들의 1년간의 결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2023년 행복예술아카데미 결과발표회 주간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봄학기부터 시작해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학기까지 1년 동안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준비한 결과물들을 다음해 2월 중 어울아트센터 공연장(함지홀, 오봉홀), 전시장(명봉홀, 금호홀)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지난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도 군위군민 및 군위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강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Welcome 군위, 어서와 대구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이어간다. 군위IC에서 어울아트센터까지까지 약 25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인접한 거리로 해당 이벤트를 통해 행복예술아카데미의 문화, 취미 강좌를 제공해 군위군민을 환영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2023년 겨울학기 행복예술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개강 후에도 중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및 강좌와 관련된 정보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나 전화(053-320-5140) 문의 또는 어울아트센터로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