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분석 및 대응, 23년 동절기 원거리 및 연안 해양사고 대비 대책, 유관기관과 협력 구축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유충근 서장은 “동절기는 대형 해양사고 발생과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