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예지원에서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개최했다. 평소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조적인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모꼬지 예술단은 장구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트로트, 마술 등 여러 가지 공연을 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짧은 공연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고 춤을 추는 등 즐겁게 보냈다. 상부리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트로트를 들으니 아주 신나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하니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정임 지례면장은 “트로트와 장구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모꼬지 예술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협조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얻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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