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8∼10일까지 고령군청 1층 민원과 입구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전시를 한다.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운영 사업은 인문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된 1년 30주 과정의 명예학사과정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총장 도지사)를 수여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지난 3월 40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군캠퍼스 학습 동아리인 도예·서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학습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도자기 페인팅 작품 및 붓글씨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령군캠퍼스는 특별활동을 통해 수강생 23명이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고령군캠퍼스 2기 학생회장 조임식 씨는 “직장을 퇴직하고 60대라는 나이에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입학한 수강생들과 매주 즐겁게 공부하면서 동아리 활동도 하여 그간의 학습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오는 12월 명예학위수여식 후 다음해 2월 학사과정 3기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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