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지난 9월부터 8주간 `어울림 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올해 하반기 어울림 운동교실을 운영해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체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으며, 진보면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보건사업을 연계한 △암 예방 교육 △만성질환관리 교육 △구강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심리교육(아로마테라피, 미술치료)을 진행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장애인 보건의료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