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7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화합의 장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 동안 연마했던 기량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 각종 대형재난 대비 소방기술능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호스전개 및 관창연결, 구명부환 던지기, 수관볼링, 신발양궁 등 4종목의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의용소방대별 장기자랑이었으며 이날 47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의회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줬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화재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연마를 통해 선진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