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일 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간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100세 시대 대비 도농복합지역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논의하고 기본 모형을 개발·적용함에 있어 지역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이 있다.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따른 프로그램은 의료는 물론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의료 중심 찾아가는 의료·돌봄 관리 제공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12개 시군구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포럼은 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범사업지자체, 군, 민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농어촌, 도농복합지역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비전제시에 이어 의성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또한, 배지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김유진 교수(경북대), 김선애 교수(한국교통대학), 박소연 팀장(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의 개별토론으로 이뤄졌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성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역에서 잘 보낼 수 있도록 통합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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