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일, 지역 전통시장(대구 동구 반야월시장, 평화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시장 인근 아동복지시설(안심, DCU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체험교육을 실시했다. NIA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NIA,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7개 기관 참여)’에 참여하여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 안전점검,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숙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생산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며, 지역 내 어린이들과 온정을 나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환경문제 교육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미래의 지구 모습을 직접 구현하는 친환경 인식제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시작된 비대면 SW 체험교육은 올해로 3년째이며, NIA와 협력사 ㈜커넥플(대표 박지희),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고, ‘SW교육 전문가 과정‘의 강사와 교육생들의 직접 참여로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성이 향상됐다.NIA는 2016년부터 ICT 전문성을 활용해 SW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SW여성인재 역량강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700여 명의 수료생을 양성하고, 84.4%(최근 3년 평균)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디지털 포용 사회의 구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황종성 NIA 원장은 “협력기업과의 상생활동을 통해 NIA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을 민간에 확산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