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함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일환으로 추진한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게공모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만5037㎡, 건축연면적 2567㎡로 신축과 증축(리모델링)이 동시 이뤄지게 된다.폐산업시설인 의성성냥공장의 리모델링은 대규모 사업으로 설계비 6억원, 공사비 97억원으로 총 10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24일 2차 제안서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이 제출한 설계공모 제안서를 성냥공장의 기계를 기존 위치에서 원형 그대로 보존을 평가했다.또한 오래된 성냥공장 안에서 남기기 위한 고민한 흔적과 기존 공장 건물의 존치범위와 신규 건축공간 균형 등 참신성이 우수함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공모가 선정된 만큼 리모델링을 통해 의성의 관광자원화로 변화시켜 사람들의 기억에 불을 지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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