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28일 예비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정원’에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온(溫) 가족 Day Camp`를 열었다.‘행복한 정원’은 구미시 제1호(경북도 제7호)로 등록된 복합문화공간인 민간 정원으로, 아름다운 숲속 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발달장애인 가족 20팀을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1:1로 매칭해 부스 체험, 마술 체험, 치유 상담 프로그램, 정원 산책, 가든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온 가족이 자연이 주는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했다.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오늘 참여한 가족 모두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