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롯데백화점 포항지점 파타고니아 매장(5층)은 지난 28(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웨어(WORN WEAR)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파타고니아는 수선을 “낡거나 헌 물건을 고친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지구를 위한 급진적인 환경 운동으로 바라본다.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파타고니아 롯데포항점은 환경과 파타고니아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수선이 필요한 옷을 가져오면 브랜드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수선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파타고니아 스티커 팩 등을 제공했다. 한 고객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옷을 수선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평소 아끼는 옷을 오래 입을 수 있어 좋을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롯데포항점 관계자는 “오래 입는 옷의 가치 실현을 위한 스토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객님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종종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