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6일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희경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비롯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군청 및 성주경찰서 담당자가 처음으로 대면한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성주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유관 기관의 역할,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교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지역을 지역 사회로 확대할 것과 지역 기관 간의 역할 분담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했다.
이희경 회장은 “이번 지역협의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의 뜻을 모으는 첫걸음이 되었다”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만으로 운영되는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진화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의 교통 봉사활동의 영향이 크다”며, “여러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