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안’ 외 8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동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 외 17건의 의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도시보건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외 10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1건은 찬성의견 채택과 함께 구 재정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달라는 부대의견이 있었다.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두 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안을 했다.17일 1차 본회의에서 정대현 의원이 ‘전세사기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방안 촉구’, 최현숙 의원이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 최명숙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 5분 자유발언을 했고, 25일 2차 본회의에서 박영숙 의원이 ‘두 자녀 가구도 다자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 배광호 의원이 ‘공중화장실 내 음성인식 비상벨 확대 설치의 필요성’, 정경은 의원이 ‘공공언어 사용에 관한 제언’, 김희섭 의원이 ‘다시 시작하는 지역축제, 지역예술인과도 함께 하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전영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한 동료의원,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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