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데레사신협은 지난 18일, 대구중구가족센터에서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성장을 위해 일천만원 상당의 영유아 학습교구 및 출산용품을 중구 내 다문화가정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지난 8월 다문화가정 35가구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7월 24일 대구 중구와 데레사 신협이 체결한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 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레사 신협의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선정한 전국 30개 신협과 지역별 15개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레사신협은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됏으며 지역사회 후원, 장학금후원, 경제교육 멘토링,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