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1~22일까지 대구시 소재 두류정수장에서 의성향우회와 함께 개최한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가 인기를 끌었다.이번 행사는 5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 △의성마늘소 축산물 등 80가지 품목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향우회원들은 직거래장터 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구매하도록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로서 애향심을 통한 지역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군과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께 알리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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