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대구은행은 23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함께 제6회 DGB E-HERO FAMILY CAMP를 실시했다.올해 3번째로 진행된 DGB E-HERO FAMILY CAMP는 환경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된 현대사회에서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는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맞벌이 부부 증가 및 바쁜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가족 구성원 간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아동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DGB대구은행의 대표적인 ESG경영 활동이다.6월, 8월에 거쳐 10월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아동 및 가족이 참여해 가족 신체 놀이 프로그램 ‘환경올림픽’, 자연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아이들이 직접 흙과 식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폐품을 활용해 다육 식물 화분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환경 교육활동을 함께 체험했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성희 부행장은 “환경 캠프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족 간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