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0일 달성군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달성군장애인복지시설 연합회 13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달성군 장애인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장애인의 마음을 모아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역 내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돼 기념식과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장애인문화축제를 통해서 지역의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시설의 테두리를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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