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은 지난 19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 김순남 수성2‧3가동장, 이두봉 수성2‧3가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대원 기계면장, 황진일 개발자문위원장을 포함한 양 지역의 주요 협력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지역축제 참석,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등을 추진한다. 주민자치‧지역경제‧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협약 체결 후 목재펠릿 생산 공장, 환호공원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김순남 수성2‧3가동장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지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단체와 주민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