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최근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김정숙 대표의원을 비롯 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돼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정숙 대표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안전망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집행부와 함께 고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