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태전테니스장 노후시설 현대화사업’으로 노후화된 태전 테니스장을 새단장했다.대구 북구청은 ‘태전테니스장 노후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태전테니스장 준공에 앞서 지난 20일 현장 방문해 최종 확인·점검했다. 태전동 938번지에 소재한 태전테니스장은 부지면적 2308㎡로, 1996년 10월 개장했으며, 테니스면 5면 등이 설치된 생활체육 시설로 오랜 기간 동안 테니스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한편 북구청은 태전테니스장 조성 시 건립된 관리동(관리사무소)과 동호인들의 휴식 공간인 락커룸 등이 노후되고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태전테니스장 노후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고 신설 컨테이너(락커룸 2동, 관리실 1동, 창고 1동)를 설치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태전테니스장 노후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태전테니스장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북구에서는 앞으로도 테니스 활성화에 대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