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0일 저녁 7시 어린이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즈를 찾아서’ 공연을 개최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오즈를 찾아서’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어린이들이 객석과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직접 공연에 참여해 상상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관객 참여형 놀이극이다. 이번 공연은 마임과 복화술, 타악 퍼포먼스 등을 통해서 오즈의 여행길을 흥미롭게 꾸며내고 오즈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관람객과 함께 미션을 풀어나가는 코너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관객 참여 놀이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