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생태공원의 유지관리와 수상레저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친수공간을 확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수상레저시설 설치와 수변공원 추가조성, 기존시설 유지관리 계획이 포함된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세부사업별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낙동강 시내구간에서도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선착장, 계류장, 편의시설을 갖춘 수상레저 시설지구 설치한다. 그리고 낙동강 구간 내 3개 지구에 친수공간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수변공간에서 여가활동, 체력증진, 친목도모 등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에는 하회마을 문화재보호지역을 제외한 34㎞구간에 낙동강살리기사업이 진행돼 자전거도로 38㎞, 산책로 22㎞이 조성됐다.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55개소와 가동보 3개소, 기타 광장, 주차장, 실개천 등 편의시설, 수목류 식재 등으로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각종행사 및 생활체육, 여가활동 등 시민들과 늘 함께 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기본계획 용역으로 수상레저시설 등 친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기존 시설물과 함께 낙동강 생태공원을 시민들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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