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부터 산·학·관 연계로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2013 비즈-브릿지 사업’을 시행한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채용약정).학(훈련).관(재정지원)이 연계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 3년간 250여명 교육생을 배출 85%의 취업 실적을 올리며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인력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 발굴을 위해 도내 대학과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100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 취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각 과정별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선발된 훈련생에게 월 25만원 ~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용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비즈-브릿지사업은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효자사업으로, 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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