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일본 히로시마 빅아치 스타디움에서 2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에 임하는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 `청림동시민서포터즈`를 만나고 격려했다. 올해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포항스틸러스는 현재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3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ACL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특히 청림동시민서포터즈(단장 김수만)는 1일 오후 34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전액 자부담으로 일본까지 원정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일본원정 경기 응원 발대식에 함께 한 이칠구 의장은 “여러분과 함께 일본까지 가서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하고 싶다”며 “우리 포항을 대표해 응원에 나선 청림동시민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응원이 원동력이 되어 스틸러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스틸러스가 포항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올해도 32명의 의원모두가 시즌카드 구입, 홈경기 참관 등 스틸러스에 대해 각별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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