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농촌협약을 위한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를 개최하며 2024년도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에 대한 개별 사업단위의 투자를 지양하고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청송군이 이번에 개최하고 있는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의는 농촌협약 공모대상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에 반영될 대상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주민의견 수렴과정으로, 각 읍면 대표자 및 전문가 등이 모이는 추진위원회 개최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또한 청송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를 포함한 행정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라는 농촌협약 추진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민·관이 면밀히 협력하여 청송 지역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농촌협약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청송군 발전계획의 결과물”이라며,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군민분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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