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지난 1~4일까지 청송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2023 청송 지오 뮤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청송 지오 뮤직캠프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는 문화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외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가치를 지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의 참여 학생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악기 연주 개인 지도를 받는 음악 교육뿐만 아니라,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명소 탐방 및 교육, 청송백자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참여 학생 전체가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청송 지오 뮤직캠프 음악회’를 통해 캠프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협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오 뮤직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음악을 배우고, 지질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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