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지난 5월부터 8주간 운영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소속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체조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진보면 농아인협회 소속 장애인에게는 각종 보건사업을 연계한 △ 감염병(손씻기), 암(암검진 홍보), 영양(식습관 개선), 구강(이닦기, 틀니관리), 치매(치매예방, 운동)예방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했다. 주왕산면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에게는 △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검사 및 만성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과정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장애인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스트레칭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교육을 종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건강요구 및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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