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새단장을 마친 우보면 파크골프장에서 정식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의회 의장,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교육, 축사, 시타, 개장기념 친선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우보면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우보면 미성리 일원에 7865㎡의 9홀 규모로 조성했다. 군은 최근 마을단위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서 생활체육은 꼭 필요하고, 그 중심엔 파크골프가 있다”면서, “우보면 파크골프장이 동호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구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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