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곡동 30통 문지왈경로당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치매보듬마을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호근 위원장(대곡동 30통장)을 비롯해 4명의 위원과 주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상반기 추진실적을 토대로 보완사항과 하반기 추진과제, 지역주민 홍보 방안 등 토의를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한 마을로, 대곡동 30통은 2021년에 지정돼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는만큼 주민들 간에 서로 마음과 마음이 더해서 함께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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