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에 앞서 지난 22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결핵)예방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동국대 호흡기내과 최혜숙 교수는 결핵에 대한 적절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이 인구 10만 명당 100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김미경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감염병(결핵)예방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2주 이상 호흡기 질환이 계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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