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립합창단이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인 ‘미사탱고(Misa a buenos aires)’는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베네딕투스, 아뉴스데이로 구성된 작품으로 정열적인 탱고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결합시켜 화려하고 장엄한 연주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경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라벌 스트링스’의 무대로 ‘Kazabue’ 등 다양한 영화 OST 등을 연주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경주시립합창단이 한국 가곡과, 가요메들리로 풍성하고 감성적인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5천원으로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합창단 관계자는 “공연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하면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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