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의 13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5~6월까지 주1회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을 소지한 건강지킴이가 각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체조, 하지근력 강화운동, 레크레이션(음악·율동·게임) 등을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대상 경로당을 7개소 더 추가했고, 활동하는 주민강사 수도 11명으로 늘어난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마을 활동을 위한 자격 취득 교육비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