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은 13일 관내 초·중·고·직속기관 보안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업무수행의 대부분을 정보통신시스템에 의존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의 각종 정보보안 사고가 날로 증가해 이번 연수는 정보보안 의식고취와 체계 확립 및 각종 정보보안 사고 사전예방 등 보안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오는 4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개인정보 및 USB 보안관리 시스템 사용자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개인정보시스템은 개인정보 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비인가자가 사용시 사용할 수 없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며, USB보안 관리시스템은 USB로 저장되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통해 개인정보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정보보안을 강화함이다.
김동락 교육장은“정보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키며 업무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