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기락)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e-갤러리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한국화 및 서양화 작가 28명을 초대해 기획전시 ‘봄의 감성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꽃의 향기, 자연 등 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부터 시냇물, 화사한 색채로 덮인 전원 풍경 등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작품까지 각기 다른 미적 가치관과 미의식이 반영된 다양한 작가의 봄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한국화 및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역동적으로 새로운 문화 지형을 만들어 가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조형언어를 통해 현대미술의 여러 경향을 만날 수 있어 창의적인 작가들의 정신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다. 강희영, 구남진, 권숙희 등 2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기락 관장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과 만나 정서적 즐거움은 물론 미적 안목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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