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대한적십자사 청송군지구협의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봉사단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나누어 주며 ‘사랑의 빵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올해는 읍·면별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직접 닭백숙을 조리한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말벗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